2013년 3월 8일 금요일

<딱따구리의 포란반> 안상홍님.어머니하나님.하나님의교회




딱따구리의 포란반



새털은 가볍고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. 


그래서 겨울이면 새털을 넣어 만든 다운 재킷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끕니다.


그런데 딱따구리는 자신의 몸을 감싸주는 털을 오히려 뽑아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.


이유는 단 하나, 새끼 때문입니다.



딱따구리는 알과 맞닿는 배 부분의 털을 미련 없이 뽑아버리고 맨살로 알을 품습니다.


혈관이 모여 있는 맨살로 알을 품으면 

체온이 직접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더 따뜻하고 아늑해집니다.


그렇게 새가 알을 품는 자리의 털이 벗겨진 부분을 '포란반'이라 부릅니다.



조류의 대부분은 저절로 포란반이 생겨나는데 딱따구리의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.


더군다나 딱따구리의 부리는 나무에 구멍도 뚫는 강력한 무기가 아니던가요.


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새끼를 위해 

그 날카로운 부리로 털을 뭉텅이째 뽑아내는 고통을 감수하는 새, 

딱따구리의 포란반은 희생의 흔적입니다.



하나님의교회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의 사랑도 똑같습니다.


하늘 영광보좌 뒤로하시고 자녀들을 살리고자 이 죄악의 땅에 친히 오시어

모진 고난과 고통의 길을 감당하셨습니다.



그것도 부족하여 당신의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시는 고통으로

새언약유월절, 새언약안식일3차의 7개절를 세워주셨습니다.



끝없는 사랑으로 늘 자녀들의 안위만을 생각하시는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

진실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리옵나이다~




댓글 4개:

  1.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사랑의 증거...3차7개절기.
   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희생이 담겨있기에 더욱 소중히 지켜나아가야 하겠습니다.
   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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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만물을 통한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.
   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으로 우리가 태어났고, 그 사랑을 먹고 자라고 있으니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을런지요..
   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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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너무나 감동적인글이네요 ^^ 하나님께서 친히 육의옷을입으셨다니요..다 우리때문이죠..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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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,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만물을 통해 보여주시고 그 보다 더한 사랑과 희생을 베풀어 주시는 안상홍님,어머니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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