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 조각
어릴 적에는 과일이 귀했다.
가끔씩 사과 한 알을 깎을 때면 엄마는 한 쪽을 동그랗고 크게 잘랐다. 그건 아빠의 몫이었
다. 다음엔 귀퉁이가 생긴 사과의 옆면을 잘라 나와 동생에게 주었다. 그리고 조그맣게 남은
부분은 어린 막내의 몫. 다섯 식구를 위한 사과 네 조각, 그 가운데 엄마의 몫이란 없었다. 남
은 것은 동그란 사과의 네 면을 잘라내어 살은 별로 남지도 않은 길쭉한 심지뿐, 그것도 한입
에 제 몫을 날름 먹어버린 우리가 더 먹고 싶어 하면 엄마는 요리조리 베어낸 작은 조각들을
입에 넣어주곤 했다.
지금도 엄마는 과일접시를 우리에게 먼저 내민다. 과일 뿐이랴, 맛있는 새 음식은 식구들이
먹고 난 뒤에야 편히 드신다. 애초에 엄마의 몫이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다. 다 식구들의
몫, 자식들이 몫이었다. 오죽하면 당신의 인생조차 자식 몫으로 내주셨을까. 엄마의 희생을
먹고서야 배고픔을 달래는 우리는 자식이라 불리는 죄인이다.
출처 : 사막에서 뜨는 ★이 더 아름답다.★
요 6 : 54 [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니 ]
마 26 : 26 [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]
하나님의 살과 피로 영생을 얻을 수 있기에 우리 위해 살과 피를 흘리시는 희생의 고통을 감당하신 우리의 하나님...
살과 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을 수 있기에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언약하시며, 죄사함의 축복을 허락하신 우리의 하나님...
죄인된 우리위해 고난의 길, 고통의 길, 걸어가신 우리의 하나님...
바로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이십니다.
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는 죽을 죄인들을 위해 죄사함 받을 수 있는 유월절 진리를 세우셨습니다.
하나님의교회만이 유월절을 지키며, 우리위해 희생하신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교회입니다.